[앵커]
수도권에 닷새 만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, 휴일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,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유진 캐스터!
폭염의 기세가 대단한데,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고요?
[기자]
휴일에도 더위는 쉬어가는 법이 없습니다.
수도권에도 닷새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,
현재 서울 기온, 32도 가까이 오르면서 더위의 기세가 대단합니다.
이 기세라면 오늘 서울은 올 최고 기온을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.
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남부는 양산 34.3도, 창원 34.2도 등 벌써 34도를 넘어 선 곳이 많은데요,
한낮에는 광주와 대구 35도, 대전 34도, 서울 33도로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 소나기 예보도 있습니다.
오늘 외출하실 때는 가방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.
[앵커]
이렇게 폭염이 기승인 바깥과 달리 시원한 실내에서 색다른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요?
[기자]
저는 지금 K-STYLE HUB에 나와 있는데요,
말 그대로 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.
한류 문화 체험관이라고 하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시가 주를 이루겠구나 생각하실 텐데요,
그렇지 않습니다.
한류 문화 체험은 물론 우리나라 곳곳의 여행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.
여기에 우리 문화의 자랑거리인 한식 전시관도 마련돼 있는데요,
전통 음식재료를 소개하고 장독대 풍경을 재현해 놓은 공간도 있고요, 직접 한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.
특히 세시풍속이나 절기 등 유익한 내용의 전시도 진행되고 있으니까요,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
지금까지 케이스타일허브에서 YTN 김유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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